갤럭시 S21 FE 출시 취소 소식. 반도체 수급 이슈 때문에?
올해 스마트폰 업계에서 반도체에 대한 이야기로 아주 떠들썩합니다. 바로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의 수급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스마트폰 출시가 미뤄지고, 취소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공정이니 만큼 생산되는 최신 프로세서의 수급 문제가 이슈가 커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 FE 출시 재검토
올 하반기 주목이 될 라인업인 갤럭시 S21 FE의 출시 취소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10월에 계획된 언팩 행사도 취소가 된 상태이고, 출시 자체가 취소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수급 부족도 있겠지만, 이뿐만 아니라 선택과 집중에 대한 논점이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3 로 인한 취소?
갤럭시 Z플립3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건 888의 수급은 판매와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죠.
갤럭시 S21 FE 가 출시될 경우 Z플립 3과 동일한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건 888 장착이 예상이 됩니다.
삼성 측에서는 갤럭시 S21 FE 출시보다는 이미 검증된 Z플립 3에 반도체를 집중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작년도에 S20 FE 시리즈가 가성비가 출중해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기록했고, S21 FE의 출시에 관한 소식 도 꾸준히 전해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S21 FE 출시를 기다리고 계시는 소비자들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해외 언론에선 이미 취소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아직은 삼성의 공식 발표 전이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최신 정보를 더욱 더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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