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온라인 부업 종합소득세 세무사비용

매년 5월이 되면 종합소득세의 계절이 온 것이죠. 일반 직장에 다니는 근로소득자들은 이런 종합소득세를 특별히 신고할 일이 었지만, 최근엔 뭐가 있었죠? 네 바로 코로나로 인해 부업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근로시간 주 52시간이 근로법에 따라 점차 정착됨에 따라 대기업이나 작은 소기업까지도 근무시간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특히 일한 시간만큼 월급을 받는 생산직 근로자 들은 야근(오버타임)을 못하게 되어 월급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월급 외 수입이 더 필요하신 분들도 많아져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거나, 또는 다른 곳에서 투잡을 해서 충당을 하고 계신데, 특히 요즘에 많이 하시는 부업 중 온라인 쇼핑몰, 유튜브 나 블로그, 제휴 마케팅, 전자책과 같은 온라인 부업이 인기가 많고 많은 분들이 기타 소득을 위해 이런 부업들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이런 부업일 경우 사업자를 내고 하실수도 있고 안 내고 하실 수도 있지만 사업소득이 300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종합 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필요경비 제외)

서두가 길어졌는데, 세금 신고는 1년에 3번 신고하게 되어있습니다.

1월과 7월 부가가치세 2번과 5월에 종합소득세 1번입니다.

단, 간이사업자는 부가세 신고를 1월에 1번만 하면 됩니다.

그럼 이런 세금 신고를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예전엔 각 지역자치구의 세무서에 찾아가면 세무서 은퇴하신 분들이 세무상담을 해주시기도 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이러한 서비스는 없어졌고, 전화상담 또한 아주 어려운 실정입니다.

세금 신고 방법은 간단하게 말하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세무사 기장
국세청 홈택스: 셀프 신고(직접 신고)

세무사 기장과 홈택스 셀프신고

사업자를 여러 개 가지고 있거나, 사업체가 큰 사람은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직접 신고하기 어렵습니다.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시간 소요가 너무 많고, 비용처리가 많이 필요하다면, 지출 증빙해야 할 자료를 본인이 하나하나 챙겨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입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세무사에게 맡기고, 사업에 더 집중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세무사에게 맡기면 부가세 환급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절세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사업체 또는 여러 사업체를 가지고 계시다면 보통 세무사를 이용하는 게 일반입니다.

하지만 세무사를 통한 신고비용은 1회 약 1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물론 이보다 더 비싼 곳, 더 저렴한 곳도 있지만 평균 적으로 이 정도 비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비용이 처음엔 당연히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을 하시는데 매출이 크지 않거나, 소소한 온라인 부업을 하시는 분들은 직접 홈택스에서 셀프신고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부가세와 종합소득세에 대해 셀프 신고를 해보았지만, 와! 여간 복잡한 게 아녔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챙겨야 할 자료들이 많아 정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며칠 동안을 본업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매달려 있던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부업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일반 직장인이 하는 부업 중 특히 유튜브, 또는 블로그 같은 애드센스와 관련된 부업은, 수익이 적더라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은 구글에서 외화로 보내줍니다.

따라서 '영세율'로 적용되어 부가가치세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5월에 내는 종합소득세 같은 경우는 반드시 신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외화 송금으로 들어오게 되면 국세청에 신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소득으로 잡힙니다.

다만 정부에서 아직 구글에서 주는 외화에 대해 관여를 안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세수가 부족해 세금 징수를 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몇 년 동안 안 내고 그냥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정부에서 언제 마음이 바뀌어 그동안 안 낸 소득세에 가산세가 붙어 원래 내야 할 세금보다 훨씬 더 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가산세는 연간 이자율이 9.125%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도 모르게 세금 폭탄을 맞기 싫다면 1년에 100만 원 200만 원의 적은 수익이라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만 합니다. 적은 수익이라면 기본공제 및 필요경비 계산로 인해 세금이 0 원이 나올 확률이 큽니다.

0원이 나올지라도 신고를 하는 게 유리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이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본 적도 없고,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엄두가 안 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정답입니다.

어설프게 셀프로 신고하게 되면 세금신고 금액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비용을 들여 세무사에게 맡기게 되면 물론 세무사 대리 비용 때문에 세금신고 금액과 비슷하게 나올 수도 있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바로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와 관계가 있게 됩니다.

소득세를 많이 내게 되면 그에 비례해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1년 동안 내야 할 보험료를 합산해 보면 훨씬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일 잊으시면 안 됩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개인이 셀프로 신고했을 때와 세무사를 통해 종소세 신고를 하게 되었을 때, 건보료와 국민연금이 합쳐 차이가 10 만원이라면, 1년에 120 만원을 이라는 큰 금액을 더 내게 됩니다.

세무사에게 맡겼을 때 기장비용이 들지만 결론 적으로 이득이 되는 셈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전문가인 세무사에게 맡기는 게 좋은 선택인데 물론 비용이 부담되기는 합니다.

1년 동안 부업해서 많은 수익이 나면 당연히 기분 좋게 맡겨 자신 있게 신고하여 환급도 받고 절세도 할 수 있지만, 직장인 투잡, 부업하시는 분들은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닙니다.

빠르고 비용 부담 적은 세금신고 앱 활용

그래서 한 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요즘은 어플로 간단하게 세무 대리신고를 맡길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어플은 일명 '셈'이고, SSEM 으로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비용이 궁금하실 텐데 세금신고 1건 당 3만 3천 원 (부가세 포함)입니다.

세무사를 직접 찾아 맡기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죠? (약 15만 원)

*부가세 2번과 종합소득세 1건을 합하면 1년에 45만 원 정도 비용 발생.

앱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물 필요한데, '공동 인증서'만 있으면 됩니다.

앱에서 공동인증서 등록이 완료되었다면, 거의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매입, 매출 자료가 자동으로 잡혀 장부관리가 편하고, 비용처리 또한 자동으로 됩니다.

신고를 마치게 되면, 내야 할 세금 또는 환급 비용이 얼마나 나오는지 예상금액도 나오게 됩니다.

보통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쿠팡 파트너스 와같은 제휴 마케팅 도 같이 하시는데, 이는 지급 시 원천징수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자동으로 잡혀서 매우 간편하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원천징수를 하는 프리랜서, 일당제 아르바이트, 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매출 규모가 큰 사업자 같은 경우는 매달 세무사에게 기장을 맡겨 비용 처리하는 경우가 유리한데, 개인 유튜버, 블로거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필요할 때 간편하게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신고할 수 있는 앱인 SSEM을 추천드립니다.

신고 작성에 보면 추가로 신고할 수 있는 수입 항목에 유튜브 수입, 애드센스 수입, 주택임대수입, 농 어민 부업 수입 등을 입력하는 항목도 있습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앱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신청자에 맞게 자동으로 절세할 수 있는 세금 혜택을 찾아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금 계산까지는 무료이고, 세금 신고를 하게 되면 33,000 원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얼마 정도의 세금이 나올지 계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비대면을 선호해 세무서에서 오프라인 상담이 어렵고, 또한 전화상담 또한 연결이 어렵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이 오기 전부터 준비를 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고, 만약 신고 기간이 지나더라도 기한 후 신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 자체를 누락하지 마시고 꼭 세금 신고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