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박스훼손 으로 맥북 에어 m1 구매후기 (진짜 괜찮을까?)
쿠팡에서 쇼핑하다 보면 박스 훼손 제품, 패키지 훼손 제품 등으로 할인하는 제품 본 적 있으신가요? 약 3% 정도 할인이 들어가는데, 구매해도 괜찮은지 고민하신다면 제가 구매했던 후기를 참고해보세요. 참고로 전 박스 훼손 제품으로 구매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팡 박스훼손?
우선 박스 훼손이 어떤 것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쿠팡에서 정의하는 박스 훼손이란 단순변심, 수취거부 등의 이유로 상품 포장의 개봉 없이 반품된 상품이며, 배송/ 운반 중 상자가 훼손된 상품입니다.
즉, 미개봉 상품이란 것이며 택배 상자갈이 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A/S 는 새 제품과 동일하게 진행되고, 불량일 경우 무료 반품 가능합니다.
패키지 훼손도 거진 같은 의미인데, 이는 택배 상자가 아닌 제품 상자가 훼손된 상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매후기
전 박스 훼손 제품으로 맥북 에어 m1을 구매했습니다.
전부터 맥북에어를 사려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 품절이라 찾기가 어려웠고, 이번 5월 가전제품 10만 원 할인 쿠폰이 적용되어 이번 기회를 노렸습니다.
물론 m1 모델이 거의 막차인 것은 알지만, m2맥북이 나오려면 제 생각엔 이번 6월 wwdc 에선 거의 소프트웨어 발표가 대부분이라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만약 발표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겠지요. 이미 구매해버린 것을..
- 구매한 제품 정가: 맥북 에어 m1/ 실버/ 16GB/256GB : 135 만원 (쿠폰 10 만원 적용된 가격)
- 박스 훼손 제품 가격: 125 만원 (쿠폰 10만 원 적용 및 3% 추가 할인)
가성비인 기본형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기본형 제품은 10만원 할인 적용이 안돼서, 포기하고 램만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골랐습니다.
오래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16gb 램이 더 유리할 것 같았고, 하드 용량은 외장 ssd를 구매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로켓 배송이라 제품이 바로 다음날 도착을 하고, 박스를 살펴보니 모서리 부분이 약간 찌그러짐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안 했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반품이 가능하니 일단 열어봤습니다.
박스 개봉 씰은 잘 붙어있었고, 쓰윽 때면서 언박싱을 했습니다.
박스 모서리 부분이 찌그러진 게 보이시나요?
이거는 패키지 훼손이라고 봐야 하는데 뭐 박스 훼손으로 표기되었네요.
두근 거리는 마음에 맥북의 모서리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제품 모서리 쪽 어느 부분에도 흠집이나 찌그러짐은 없었네요. 반품하지 말고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애플 계정도 만들어보고, 이것 저것 설치도 해보았네요~
구매후기 결론
결론은 제가 경험한 바로는 구매하려고 계속 알아보던 상품이 박스 훼손 할인이 된다면,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긴 제품이 오게 된다면 바로 반품하면 되니까요.
물론 반품하고 새로 받고 하는 시간이 더 걸릴 순 있지만, 쿠팡에서 오는 새 제품도 이러한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니 저처럼 몇만 원 더 아껴서 그 돈으로 외장 ssd나 기타 액세서리를 구매해도 좋지 않을까요?
아직은 얼마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맥 os 가 처음이라 어색하긴 하지만, 빠른 적응을 위해 조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데스크톱도 같이 열심히 사용하면서요. 언젠가 완전히 맥으로 넘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으로 쿠팡 박스 훼손 제품을 구매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인한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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