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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생산량을 줄인다고??

시간은 금 2021. 11. 4.

애플에서 아주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아이폰 13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자 아이폰 13의 생산량을 늘리고 그 대신 아이패드의 생산량을 줄인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생산량에 가장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입니다.

아이폰 13 VS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패드미니6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폰 13과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동일한 A15 바이오닉 칩셋과 Ram과 같은 부품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동일한 시기에 출시된 만큼 많은 부분이 겹치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반도체 이슈와 여러 가지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아 두 가지 제품을 동시에 원활하게 생산할 수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러한 이슈 때문에 애플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카드를 빼내어 들었네요.

왜 아이폰 13에 집중해야 하는가?

 

아이폰13시리즈
아이폰13시리즈

아이폰의 연간 생산량은 약 2억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매출의 대부분을 이루는 제품인 만큼 아이폰의 연간 판매량은 애플 실적, 매출액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지요. 물론 아이패드의 수요와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판매 증가율이 10% 이상의 좋은 지표를 보이고 있으나 아이폰 판매량의 25% 수준입니다. 

아이패드 역시 중요하지만 최대 판매품인 아이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 태블릿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미국, 유럽과 같은 서구권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결정이 아이패드 판매량과 점유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폰13시리즈
아이폰

아이폰 13의 판매량으로 애플의 실적이 결정됨에 따라,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의 생산량을 조절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판단이 맞는지는 최종 판매량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애플의 결정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아이패드 미니 6세대 구매를 고려중 이셨다면 재고 보유 중일 때 서둘러서 구매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앞으로 더 빠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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