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WDC 2022가 진행하면서 바로 M2 칩셋이 발표되었습니다. M2 칩셋 발표와 동시에 새로운 맥북에어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스펙과 예상 출시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외장 듀얼 모니터 지원이 가능한지도 알아보겠습니다.
M2 칩셋 스펙
미국 날짜 6월 6일에 공개된 WWDC 2022 행사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M2 칩셋과 맥북에어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M1 맥 프로가 나오지 않아 M2는 아직이다"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새로 나온 칩셋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M1과 동일한 4+4 구조 CPU코어와 5 나노 공정을 유지했지만 M1 대비 18% 향상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8 코어에서 최대 10 코어의 GPU는 그래픽 성능에서 엄청난 도약을 이뤘으면 최대 35% 더 빠른 속도로 8k 동영상 편집까지 가능합니다.
M2 맥북에어 변경점
사실 가장 많은 분들이 기다렸을 것입니다.
M1 맥북에어가 가성비로 극찬을 받으면서 첫 애플 실리콘 칩셋이 성공을 했었죠. 입소문을 타면서 m1 맥북에어가 가성비 노트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맥 사용자가 현격하게 늘었습니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나면서 차세대 맥북에어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 M2 Macbook Air
한눈에 볼수 있는 사양표입니다.
▶ 디스플레이
애플 공홈에서도 WWDC에서 공개와 동시에 웹페이지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M1 맥북프로 14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특유의 테이퍼드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정말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설계되었으며 13.6 인치 디스플레이로 화면도 전작 대비(13.3 인치) 약간 커졌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의 크기 차이는 거의 없고 노치가 생기긴 했지만, 상하/좌우 베젤이 줄어들면서 화면이 커질 수 있었습니다.
15인치대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로 잠시 설레었었는데 아쉽습니다.
▶ 색상
실버,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4가지로 출시되었으며 예상했던 파스텔 톤은 아녔습니다.
하지만 이번 색상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듭니다.
새로 출시된 미드나이트가 꽤나 매력적으로 보이며 시그니처인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도 여전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으로 $1,199로 기존 모델 $999 보다 $200가 향상되었습니다.
국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선 가장 저렴한 모델이 169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GPU 코어 수에 따라 시작 가격이 다르게 시작합니다.
- 8 코어 GPU: 169 만원 시작가
- 10 코어 GPU: 209 만원 시작가
Ram은 최고 24GB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SSD는 2TB까지 가능합니다.
최고 옵션으로 선택을 하게 되면 344 만원까지 나오게 됩니다.
이 옵션으로 구매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가격은 맥북에어가 더 이상 에어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는 기본형이 가장 가성비입니다.
M2 맥북에어 사전예약 일정
미국 기준으로 7월부터 사전예약을 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조심스레 짐작해보건대 7월 1일 (금)부터 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은 일반적으로 1.5차 출시국이기 때문에 그다음 주인 7월 8일(금) 정도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을 약 1주일 정도 하면 약 1주 뒤인 7월 15일 정도부터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를 새로운 M2 맥북에어와 함께 보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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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에어 외장 듀얼 모니터 적용 여부
Macbook Air를 구매하면서 가장 궁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결론 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번에도 역시 불가능하다입니다.
이유는 아래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때는 외부 포트를 좀 더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컸었는데 결국은 맥세이프 3만 추가해줬습니다.
물론 이것도 이전 모델에 비하면 감지덕지이지만 계속 욕심이 납니다.
이번에 구성된 포트는 선터볼트3/ USB4 포트 2개로 M1 맥북에어와 완전히 동일한 포트 구성입니다.
HDMI와 SD 카드 슬롯을 해주고 외장 디스플레이가 2대까지만 지원되더라도 상승된 $200가 아깝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에어 모델에선 바라면 안 되는 확실한 급 나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새로운 M2 맥북프로에서도 추가 포트는 없습니다.
M2 Pro 이상은 돼야 지원해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M1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링크 어댑터를 활용해야만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링크 어댑터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외장 듀얼을 넘어서 트리플까지 가능한 방법입니다.
M2 맥북 에어 프로, 듀얼 트리플 모니터 가능방법 (디스플레이링크)
M2 맥북 에어 프로, 듀얼 트리플 모니터 가능방법 (디스플레이링크)
M2 맥북에어의 사전예약이 끝나고 이제 실사용자들에게 배달되었습니다. 하지만 M1 맥북에어와 같이 공식적으로 외부 모니터 지원이 1대만 가능합니다. 이럴 때 디스플레이링크를 활용해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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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에어 구매 추천?
이번 발표를 보고 구매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셨던 분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이 꽤 되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성능 향상이 확실하므로 구형 인텔 맥을 가지신 분이라면 충분히 넘어가도 좋은 선택입니다.
아이러니한 게 M2 맥북에어 출시와 동시에 기존 M1 맥북에어의 공식 가격이 129 만원 에서 10만 원 오른 139 만원이 되었습니다. 신제품이 나왔으면 그 전 모델은 가격이 내려야 정상이 아닌가요? 아마도 중국 봉쇄령에 따른 생산 리스크와 환율 상승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에선 그대로 $999)
워낙 가성비였던 M1 맥북에어의 가격이 그립습니다.
맥북에어를 구매하고는 싶은데 신제품만큼의 성능이 필요 없고, 신제품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중고 장터에서 M1 미개봉 제품 구매 (90 만 원선)
2. M1을 사용 중이었지만 M2로 넘어가는 분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 (60~80 만 원선)
3. 정식 리셀러에서 할인 중인 새 제품 구매 (100만 원 초반)
저 같은 경우엔 3번을 선택했습니다.
운 좋게 박스 훼손 제품에 추가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당연히 제품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저렴하게 판매 중이고, 추가할인에 바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곳을 참고해보세요.
마치며..
이번엔 새로 출시된 M2 맥북에어에 대한 사양과 변경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외장 듀얼 디스플레이가 가능한지도 알려드렸습니다. 신형 맥북에어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인한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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